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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1 (김형종) 09개정
HOME 나눔 · 소통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달력 속에서 만나는 역사 속 오늘! 달력을 넘기면서 지나간 시대의 인물과 사건을 만나는 시간 여행을 합니다.

나운규의 '아리랑'

나운규는 1926년 영화 ‘아리랑’의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아서 10월 1일 단성에서 개봉을 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아리랑이 바로 이 영화 주제가인 아리랑이다. ‘아리랑’은 민족정신을 살린 동시에 흥행에 성공한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1926년 10월 1일 경복궁 앞에 들어선 조선 총독부 낙성식이 거행된 이 날, 종로 단성사에서는 민족 영화 ‘아리랑’이 개봉되었다. ‘아리랑’은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20대 청년 나운규가 각본, 감독, 주연한 흑백 무성 영화로, 영화 속에 민족의 아픔과 항일 민족정신을 담아냈다.  


당시 단성사는 하루에 한 번 오후 7시에 영화를 틀었는데, ‘아리랑’은 5일 만에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 5년간에 걸쳐 전국 곳곳을 돌며 수많은 관객을 끌어들였다.


‘아리랑’은 3·1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고문으로 실성한 주인공과 식민지 조선의 피폐한 농촌의 현실. 예술적인 영상과 함께 구성진 변사의 설명 뒤로 주제곡 아리랑이 절절히 흘렀다. 이에 목놓아 우는 사람, 아리랑을 합창하는 사람,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는 사람까지 객석은 온통 눈물로 얼룩졌다.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노래 ‘아리랑’은 오늘날 남과 북에서 모두 부르고, 스포츠 단일팀이 구성되면 국가로 채택되기도 한다. 현재 영화 ‘아리랑’의 진본 필름은 남아 있지 않지만, 나운규는 한국영화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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