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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1 (김형종) 09개정
HOME 나눔 · 소통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달력 속에서 만나는 역사 속 오늘! 달력을 넘기면서 지나간 시대의 인물과 사건을 만나는 시간 여행을 합니다.

외환위기의 시작

1997년 12월 3일, 외환위기를 겪고 있던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지원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1997년 여름부터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 외환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역시 한보철강을 시작으로 우성, 삼미 등 재벌 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국내 원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외환 유동성 부족으로 국가 부도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결국 12월 3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흔히 ‘IMF 사태’로 불리는 이 외환위기로 그해 겨울 치러진 대선에서는 야당 후보인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어 평화적으로 여야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이후 출범한 ‘국민의 정부’는 긴축재정, 금융 및 은행 부문의 건전성 제고, 산업 구조와 기업 지배 구조의 개혁 등 국제통화기금에 이행을 약속한 조치들을 시행해 외환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그리고 2004년 5월까지 갚도록 예정되어 있던 국제통화기금 차입금 195억 달러를 구제금융 신청 3년 8개월만인 2001년 8월에 모두 조기 상환함으로써 국가 채무를 정리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금 모으기 운동’ 등으로 국가 경제 바로 세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국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저작권: 공감포토(CC B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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