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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1 (김형종) 09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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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달력 속에서 만나는 역사 속 오늘! 달력을 넘기면서 지나간 시대의 인물과 사건을 만나는 시간 여행을 합니다.

개천절(開天節) ( 開天節)

개천절(開天節)은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기원전 2333년, 단군왕검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날이다.

‘개천(開天)’은 ‘하늘을 열었다’라는 뜻이다. 


천제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백두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것이며, 환웅의 아들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고조선을 처음 건국한 것을 의미한다. 
'개천절'이라고 하는 이름은 대종교에서 비롯되었다.

즉, 1909년 1월 15일 나철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시작되면서 음력 10월 3일을 대종교가 받드는 단군이 나라를 연 날로 보고 경축일로 제정하여 매년 경축 행사를 거행하였다.

개천절 행사는 일제 강점기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되자 임시 정부에서는 음력 10월 3일을 국경일로 제정하였다.

음력으로 지내오던 개천절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1948년 9월 25일 '연호에 관한 법률'에서 단군기원, 즉 단기를 국가의 공식 연호로 법제화하였다.

1949년 10월 1일에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였고, 1962년 단기 사용을 폐지하고, 서기로 통일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천절 노래는 정인보가 작사하였고, 김성태가 작곡하였다. 원래 대종교에서 부르던 노래였으나, 개천절을 국경일로 제정하면서 다음과 같은 가사로 바뀌었다.

<1절>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2절>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 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텄다 /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3절>

오래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 다시 핀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 /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 하노니 /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 하노니


1962년 개천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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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진은 서울사진아카이브(http://photoarchives.seoul.go.kr)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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