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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징으로 큰 하천은 황해로 흐르며, 이들 하천의 하류에 평야가 발달함.
우리나라는 동고서저의 지형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산지가 전 국토의 70 % 이상으로 개마고원, 태백산맥 등의 산지가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 및 남쪽으로는 낮은 구릉과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동고서저의 지형 특징으로 인해 한강, 금강, 영산강 등과 같은 큰 하천은 황해로 흐른다. 이러한 하천의 하류의 주변에는 김포평야, 호남평야, 나주평야 등의 평야가 발달하였으며,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지형
우리나라의 산지는 오랫동안 큰 지각 운동을 받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침식 작용을 받아왔기 때문에 대체로 낮고 완만한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해발 고도 2,000 m 이상의 산지는 국토 면적의 1 %에도 미치지 못하고 1,000 m 이상의 산지와 고원도 분포 면적이 좁은 편이다. 이들 산지 대부분은 북동부 개마고원 지역에 분포하고, 일부분이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주능선을 따라 분포하고 있다. 한편, 국토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릉성 산지와 평야는 주로 서남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 우리나라 경동 지형 발달 과정
1차 산맥과 2차 산맥
우리나라의 산맥 중에서 태백·소백·마천령·낭림·함경산맥은 다른 산맥보다 해발 고도가 높고 연속성이 뚜렷한 산세를 지녔는데, 이들 산맥은 주로 신생대 제3기부터 동해 지각이 확장되면서 생긴 경동성 요곡 운동으로 형성된 산맥으로 1차 산맥에 해당한다. 1차 산맥은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지역 간 교류의 장애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낭림·태백·소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맥들은 중생대 지각 운동으로 형성된 지질 구조선을 따라 차별 침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침식이 적게 진행된 부분이 남아 형성된 것으로 2차 산맥으로 구분된다. 2차 산맥은 서쪽으로 갈수록 낮고 완만한 산세를 보인다.
산지가 많은 강원 지역
국토의 70 %가 산지인 우리나라에서 산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지형이며, 남한에서 비교적 고도가 높은 산지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남북 방향의 태백산맥에 걸쳐 있는 산지의 큰 형태는 경동성 요곡 운동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이들 산지 곳곳에는 산지를 지나는 고개가 있어 동서 지역 간 교류의 통로가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각 운동 이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평탄면이 융기하여 솟아오른 고원, 즉 고위 평탄면을 태백산맥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고위 평탄면에서는 최근 여름철 서늘한 기후 환경을 이용해 고랭지 농업을 하거나 겨울철 눈을 이용한 스키장, 산정부의 탁월한 바람을 이용한 풍력 발전 단지로 이용되기도 한다.

▲ 고위 평탄면(대관령 지역)
한편, 태백산맥의 큰 줄기는 한강, 남대천 등 산지의 수원지로부터 바다로 흘러가는 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점차 고도가 낮아지며 다른 모습으로 변형되기도 한다. 하천 경사가 급한 곳은 하방 침식 작용이 집중되며 깊은 하곡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골짜기를 따라 경치가 좋은 계곡이나 폭포가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 우리나라의 주요 댐과 하굿둑
차별 침식이란 암석의 종류나 지질 구조 등의 영향으로 풍화·침식 작용이 불균등하게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편마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화강암의 침식이 빨리 진행되면서 차별 침식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는 침식 분지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감조 하천이란 하천의 하구에서 밀물과 썰물의 영향으로 바닷물의 수위가 변동하는 하천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황해 및남해로 유입하는 하천에서 탁월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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