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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식대wave-cut shelf 波蝕臺

암석 해안에서 해면 아래 혹은 해수면 위에 파식 작용이 미치는 범위에 분포하는 침식면

암석 해안에서 해면 아래에 혹은 해수면 위에 파식 작용이 미치는 범위에서 분포하는 침식면으로 바다쪽으로 완만하게 경사진 평탄한 암반면을 말한다.

파식대는 단순히 파식 작용만으로 형성되는 것은 아니고 풍화 작용과 더불어 진행되는 사례가 많다. 특히 해수면 위에서 형성되는 경우에는 더욱 뚜렷하다.

파식대의 경사는 바다쪽으로 대략 1~5˚ 정도이고 그 경사는 조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동일한 성질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에서는 표면이 매끄러운 파식대가 형성되고, 국부적인 경연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퇴적암이나 변성암 지역에서는 거친 표면의 파식대가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대체로 조차가 큰 해안이나 외해에 노출된 해안 및 구릉성 해안에서 넓게 발달하는 것이 보통이다.

관련교과서 : 금성 59쪽, 비상 73쪽, 미래엔 58쪽, 지학 58쪽, 천재 57쪽

확인문제

(완성형 문제) 암석 해안에서 해면 아래에 혹은 해수면 위에 파식 작용이 미치는 범위에서 분포하는 침식면으로 바다쪽으로 완만하게 경사진 평탄한 암반면을 □□□(이)라고 한다.: 정답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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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식대보다 바다쪽에는 해저 퇴적대나 해저 애추와 같은 퇴적 지형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파식대는 조간대에 나타나는 파식붕보다 한 단 아래에 위치하며 파식붕을 침식하여 형성된 평형 종단면에 가까운 지형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파식붕과 파식대를 구분하지 않는 학자도 있다. 파식대는 선택 침식을 받아 해식구를 형성하여 그 요지는 사력으로 채워져 있다.

효과적인 해식 작용은 수심 약 10 m 정도가 한계 수심이기 때문에 바다 수심이 일정하다면 이론적인 파식대의 폭이 최대 500 m 이상으로는 발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바다 수심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경우에는 특히 폭넓은 파식대가 형성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