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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성징 secondary sex character 二次性徵
사춘기가 되어 나타나는 생식 기관 이외의 신체 각 부위에서 나타나는 남녀의 특징
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남자는 남성다운, 여자는 여성다운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남녀의 특징을 2차 성징이라고 하며, 태어날때부터 가진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인 1차 성징과는 구별된다.
2차 성징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로는 여드름, 생식 기관 발달, 체모 등이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 초경을 경험하고 남성은 사정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때 작용하는 성호르몬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이 대표적이다.
▼ 2차 성징의 출현
여성의 변화 |
공통적인 변화 |
남성의 변화 |
ο 초경을 경험한다. ο 피하에 지방층이 형성된다. ο 유방이 커지고, 골반이 넓어진다. |
ο 여드름이 난다. ο 생식 기관이 발달한다. ο 겨드랑이와 성기에 털이 난다. |
ο 사정을 경험한다. ο 목소리가 변하고, 수염이 난다. ο 어깨가 넓어지고, 근육이 발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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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성장은 여성이 남성보다 1~2년 빠르게 나타나며,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발달 속도차로 인해 불안함, 소외감 등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과 적절한 지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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