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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소설 (小雪)
소설은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절기로, 눈이 올 정도의 추위가 시작됩니다.

 스무 번째 절기인 소설은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절기입니다. 눈이 올 정도의 추위가 시작되었으나 한겨울에 접어든 것은 아닌 데다 따뜻한 햇볕이 남아있어 작은 봄 소춘(小春)’이라고도 합니다.


 소설은 주로 음력 시월 하순 경에 해당합니다. ‘시월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로써 소설 무렵이면 기온이 떨어지고 겨울이 다가옴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예부터 농가에서는 소설 즈음이면 막바지 겨울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김장을 끝내고 시래기를 엮어 널고, 메주를 쒔습니다. 메주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장을 만드는 기본 재료로 가을에 수확한 콩을 삶아 찧은 다음 덩어리로 뭉쳐 말린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 메주는 매달아 두고 이듬해 봄이 되면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담가 먹었습니다.



 소설과 관련된 속담에는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농사가 잘 된다는 뜻으로, 소설에 내린 눈이 보리를 덮어 보온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소설 즈음이면 바람이 불고 날씨가 제법 추워집니다. 이날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 이날의 추위를 손돌추위라 부르는데, 이는 고려 시대 왕을 모시던 뱃사공 손돌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져 붙여진 것입니다.


▲ 손돌묘비

[사진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손돌바람이 불고, ‘손돌추위가 오는 소설은 미쳐 다 하지 못한 막바지 겨울 채비를 하는 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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