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의 유래는 미국 노동 운동에서 찾을 수 있다. 1886년 5월 1일 시카고를 중심으로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였고, 이 과정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죽거나 부상당하고 체포되었다.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미국 노동자의 5월 1일 총파업 투쟁 시위를 기념하여 이 날을 국제적인 시위 운동의 날로 결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근로자의 날이라 하여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휴일로 정해져 있다.

영국의 선교사, 의사, 탐험가이다. 유럽 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당시 암흑 대륙이라 불렸던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하였다. 그는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 강 등을 발견하였고, 노예 매매 실태를 폭로하여 노예 무역 금지에 이바지하였다. 그러나 아프리카를 유럽의 식민지로 전락시키는 첨병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이자 조각가, 발명가, 건축가, 기술자, 해부학자, 식물학자, 천문학자, 지리학자였다. 현재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초상화 ‘모나리자’는 세계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작가, 정치가, 정치 사상가이다. 그의 대표적 저서 “군주론”은 시민의 자유를 중시한 공화주의자라는 찬사와 함께 냉혹한 통치, 무자비한 처세를 중시한 냉혹한이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아 왔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해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대륙의 거리를 단축시킨 길이 82 km의 해양 운하로, 수에즈 운하에 이어 인공적으로 만든 세계 두 번째 운하이다. 파나마 운하는 바다에 있는 배를 산 정상까지 끌어올려 파나마를 관통시킨 후, 다시 산 아래로 배를 끌어내려서 바다로 흘려 보내주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날은 1922년 5월 1일 천도교 소년회에서 어린이날을 선포한 것과 이듬해 조선소년운동협회에서 어린이날을 제정한 것을 기원으로 한다. 어린이날은 처음에 5월 1일을 기념일로 하였으나, ‘메이데이’와 날짜가 겹쳐 일제의 탄압을 받게 되자 1928년부터 5월 첫째 주 일요일로 변경되었다가 광복 후 5월 5일로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학파의 창시자이다. 프로이드는 무의식과 억압의 방어 기제에 대한 이론, 그리고 환자와 정신분석자의 대화를 통하여 정신 병리를 치료하는 정신분석학적 임상 치료 방식을 창안하였다. 그의 정신 분석학은 인간의 정신 및 정신병 치료에 관한 이론인 동시에 문화와 사회를 해석하는 시각을 제공하는 이론이다.

1945년 5월 7일 독일이 연합국이 제시한 무조건 항복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제2차 세계 대전이 막을 내렸다. 종전을 환영한 뉴욕과 런던 등의 시민들은 자동차 경적을 울려대며 환호하였다.

어버이의 은혜와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자는 뜻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며, 순종 황제의 이복 동생으로 휘는 이은이다. 1900년 영왕(英王), 1907년 황태자에 책봉되었으며, 시호는 의민이다.

트레버 넌의 연출로 1981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을 하였고, 1982년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이다. 세계에서 흥행에 가장 성공한 뮤지컬 중 하나이다. 이 뮤지컬 중 주제곡 ‘메모리’는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곡이 되었다.

1956년 5월 12일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국인 한국 RCA배급회사(KORCAD)가 HLKZ-TV 방송을 시작하였으나, 경영난으로 1년만에 문을 닫았다.

19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안창호의 주도로 조직되었으며, 국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실력 양성 운동에 힘썼다. 광복 이후에도 청년 운동을 전개하며,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의 외과 의사 에드워드 제너는 우두에 감염되었던 사람은 평생 천연두를 앓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30년의 연구 끝에 1796년 우두 접종 실험에 성공하였다. 제너가 발견한 종두법은 빠르게 보급되어 천연두로 인한 사망률이 급속히 감소하였다.

1958년 청소년 적십자사 단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시작된 '스승의 날'이 계승되어 정부 차원의 기념일로 제정되어 오능에 이르고 있다. 매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에 기념하고 있다.

1948년 아라비아 지역에서 아랍 연합 공화국과 신생 국가 이스라엘 간에 벌어진 전쟁이다. 국제 연합이 영국령 팔레스타인 지역의 분할을 제시하자 아랍 측이 이를 거부하고, 이집트, 시리아, 트란스요르단, 레바논, 이라크와 몇몇 아랍 국가들의 지원 하에 이스라엘을 공격함으로써 전쟁은 시작되었다. 결과적으로는 이 지역이 이스라엘, 이집트, 트란스요르단에 의하여 분할되는 결과를 낳았다.

한강 위에 놓인 최초의 인도교로, 1916년 3월에 착공하여 1917년 10월에 준공한 교량이다. 1984년 제1 한강교가 한강대교로 개칭되었다.

1972년 6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닉슨 대통령의 측근이 닉슨의 재선을 위하여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민주당 본부에 침입하여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된 사건 및 그와 관련된 여타 사건들을 말한다. 이 사건으로 1974년 8월 8일 닉슨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1980년 5월 18일 전라남도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이 학생들의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하자, 광주 시민이 시민군을 결성하여 계엄군에 맞서 대대적인 항쟁을 전개하였다. 계엄군은 5월 27일 새벽에 전남 도청으로 진격하여 저항하는 시민을 무력으로 진압하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매년 5월 19일 국민에 대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 날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측우기의 벌명일이 1441년(세종 23년) 4월 19일(양력 5월 19일)인 것에서 비롯하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하여 터키 이스탄불까지 유럽 최초로 대륙을 횡단하던 열차였다. 1977년 기업의 경영난 등을 이유로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1882년 부활하였으나, 2009년 파리, 이스탄불 노선은 완전히 폐지되었다.

과거 대한민국 대표 극장으로 평가받았지만 1990년대 들어 대기업들의 영화 산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의 변동이 발생하였다. 이에 2000년 기존 대한극장 건물을 철거하고, 2011년 총 11개의 상영관을 갖춘 초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재탄생하였다.

‘문화다양성의 날’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보존하고,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을 극복하며 다양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02년 국제연합(EU)이 제정한 날이다.

음력 4월 8일을 석가모니 탄생일로 기념하며,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 초파일(初八日), 또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도 한다. 이 날은 연등 행사와 관등놀이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민속 행사가 행하여진다.

1978년 3월에 착공하여 6년에 걸친 공사 끝에1984년 5월 22일 완전 개통되었다. 54.2 km의 서울의 강북과 강남을 한바퀴 도는 순환선 지하철이다. 지하철 노선도에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독립운동가, 정치가로 상하이 임시 정부 수립 후 내무차장, 외무차장 등을 역임하였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부의장이 되었고, 이후 국회의장, 민의원 등을 역임하였다. 1956년 자유당의 이승만과 맞서 호남 지방으로 유세하러 가던 도중 열차 안에서 뇌일혈로 사망하였다. 호는 해공이다.

팔당댐은 1974년 준공된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과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사이의 한강 본류에 있는 다목적 댐이다. 수력 발전을 활용하여 발전 연료 수입 대체 효과와 무공해 청정 에너지와 전기 및 수도권의 용수 1일 260만 t의 물을 별도 취수 설비를 통하여 서울시 및 경인 지구 일원에 공급하고 있다.

태권도를 세계 각국에 보급시키고,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 종목으로 발전시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2018년 5월 26일 북측 판문점 통일각에서 '깜짝'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자인 하이데거가 1976년 5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외규장각은 규장각 부속 기관으로 의궤를 비롯한 많은 도서를 보관하고 있었다.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당한 외규장각 의궤가 2011년 5월 우리나라에 영구 임대 방식으로 돌아왔다.

1901년 제주도민들과 천주교도들 사이에 일어난 충돌 사건으로 신축교란, 제주 민란이라고도 한다. 제주도민들 간의 경제적 이해 대립 관계와 종교적인 갈등, 일본인 수산업자들과 프랑스 선교사 세력의 대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였다.

김수환 주교는 1968년 5월 29일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됨과 동시에 대주교로 서임되고, 1969년 4월 25일 당시 전세계 추기경 가운데 최연소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관용을 외친 프랑스 계몽주의자 볼테르가 1778년 5월 30일 세상을 떠났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18세기 후반 고전파의 중심 인물 중의 한 사람이며,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린다. 100여 곡의 교향곡과 70여 곡에 달하는 현악 4중주곡을 썼으며, 34곡의 오페라, 4곡의 오라토리오, 50여 곡의 클라비어 소나타 등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