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베르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전통적 조성에 의하지 않은 무조 음악과 12음 기법을 선보인 현대 작곡가이다.

1858 년 7 월 1 일 린네 학회에서 다윈과 A.R 월리스가 진화론의 논문을 발표했다.

1896년 7월에 서재필, 이상재, 윤치호 등 개화 지식인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나라의 자주독립과 내정 개혁을 주장하며 조직한 정치·사회 단체이다. 독립신문을 발간하고 독립문을 건립하였으며, 1898년에 만민 공동회를 개최하고 시국에 대한 6개조의 개혁안을 결의하여 황제에게 주청하는 등의 활동을 펴다가 1898년 12월 해산되었다.

1968년 포항 종합 제철(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고로(高爐:용광로) 업체이자, 제선·제강 및 압연의 생산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철강 생산업체이다. 포항 제철소와 광양 제철소 등 2개의 제철소를 보유하고 있다.

1972년 7월 4일 남북 간의 긴장 완화와 통일 문제에 관해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 발표한 성명이다. 이 성명을 통해 남북은 분단 이후 최초로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 등 조국 통일 3대 원칙에 합의하였다.

비키니 섬은 남태평양 마셜 군도에 있는 섬으로 미국에서 1946년~1958년까지 원자폭탄 실험을 한 곳이다. 이때 개발되어 나온 투피스 수영복에 이 섬 이름을 따서 비키니라고 이름 붙였다.

프랑스 최고의 단편 소설 작가로, 사실주의(자연주의) 작가 중 대표적인 한 사람이다. 플로베르와 에밀 졸라에게 배우고 단편 ‘비곗덩어리’를 발표하여 명성을 얻었다. 대표적 작품에 “여자의 일생”, “벨아미”, “목걸이‘ 등이 있다.

24절기 중 1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하지와 대서 사이에 있다. 1년 중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다는 날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로, 1970년 7월 7일 개통되었다. 길이 416 ㎞, 너비 22.4 m, 왕복 4∼8차선 도로이다.

김일성은 1950년대에 남로당계 등 반대 세력을 제거한 후 1960년대 유일 지배 체제를 확립하였다. 또한 1972년 새 헌법에 따라 국가 주석을 지냈고, 주체사상을 통치 이념으로 공식화하였다.

1966년 7월 9일 서울에서 한국 정부 이동원 외무부 장관과 미국 정부 러스크 국무 장관 간에 조인되어, 1967년 2월 9일에 발효되었다. 소파(SOFA)의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합중국 간의 상호 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이다. 형사 관할권 조항과 관련, 미국 측 피의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보호 장치가 담겨 있어 논란이 되어 왔다.

프랑스의 종교 개혁가이자 신학자 장 칼뱅이 1509년 7월 10일 태어났다.

노예 제도를 시행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하여 인두세를 내지 않음으로써 시민 불복종을 한 미국의 사상가 소로가 1817년 7월 12일에 태어났다.

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신라 시대의 고분이다. 황남동에 조성한 고분 공원(대릉원)] 안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황남동 제155호분으로 관리되어 왔다. 1973년 발굴을 통해 금관, 팔찌 등 많은 유물과 함께 천마도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 부르게 되었다.

을사조약(을사늑약)이 체결되어 외교권까지 강탈당하자, 고종 황제는 조약의 무효와 부당성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자 하였다. 이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 평화 회의에 이상설, 이준, 이위종을 특사로 파견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일본의 방해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잠수교는 물에 잠기도록 설계된 다리를 뜻한다. 잠수교는 한강의 9번째 교량으로 1975년 9월 착공하여 1976년 7월 15일 준공되었다. 장마철에는 다리가 물에 잠기도록 설계되었고, 반포 대교 아래쪽에 있다.

1945년 7월 미국의 뉴멕시코 주 앨러모고드의 사막 지대에서 인류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이 극비리에 실시되었다. 원자폭탄의 위력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1948년 대한민국 제헌 국회가 제정하여, 1952년까지 존재한 대한민국의 헌법으로, 전문과 본문 10장 103조로 구성되었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 공포한 것을 기념하여 정한 국경일이 제헌절이다.

경제학자이자 도덕 철학자 애덤 스미스가 1790년 7월 17일에 삶을 마감했다.

에스파냐에서는 공화파가 민주주의 헌법과 사회 개혁을 약속하고 인민 전선이 선거에서 승리하자, 프랑코를 중심으로 한 군부가 반란을 일으켜 1936년 내전이 발발하였다. 내전은 파시즘 세력과 반파시즘 세력의 대리전이라는 양상을 띠고 전개되었고, 파시스트의 승리로 끝났다.

1799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군의 한 장교가 나일 강 근교의 로제타에서 발견한 비석이다. 새겨진 내용은 국왕 프톨레마이오스 5세에 대한 찬사로, 기원전 196년에 새겨진 것이다. 프랑스 학자 샹폴리옹이 고대 이집트의 상형 문자를 해독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아폴로 11호는 미국의 유인 우주선으로, 1969년 7월 16일에 발사되었고, 7월 20일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달에 발을 딛은 최초의 인류가 되었다. 암스트롱의 말처럼 ‘인류의 위대한 첫걸음’이고, 탐구의 지평을 우주 전체로 확대한 우주 과학의 위대한 도약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간결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독특한 문체로 20세기 작가들에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종군하였고, 이때의 체험을 소재로 한 유명한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를 1929년에 발표, 작가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또한 에스파냐 내란에서 취재한 것을 바탕으로 쓴 장편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해 더욱 유명해졌다. 1954년에는 “노인과 바다”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18년 7월 22일 일본 도야마 현 우오즈 항에서 일단의 부녀자들이 모여 쌀을 반출하지 말고 주민들에게 팔아줄 것을 요구하였다. 처음에는 간청과 탄원으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집회와 시위로 번진 뒤 마침내 '1918년 쌀 소동'이라고 하는 거대한 소요 사태로 번졌고, 우리나라 산미 증식 계획의 발단이 되었다.

24절기 중 1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에 있다. 1년 중 날씨가 가장 무덥다는 날이다. 춘분점을 기준으로 하여 태양이 황도(黃道)의 120도(度)에 이르는 때로 양력으로 7월 23일경이다

1882년 서울에서 1882년에 구식 군대의 군인들이 일본식 군대인 별기군과의 차별 대우와 밀린 급료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일으킨 군란이다. 1882년이 60간지로 임오년이기 때문에 임오군란이라 부른다.

1959년 7월 24일 무역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소련의 모스크바를 방문 중 리처드 닉슨 미국 부통령이 박람회장에서 소련 서기장 니키타 흐루시초프와 벌인 설전이다. 냉전 시대에 미국과 소련 지도자들은 만날 때마다 체제 선전으로 설전을 벌였다.

1814년 7월 25일, 증기기관차 시운전 성공

1969년에 미국 대통령 닉슨이 의회에 보낸 외교 교서에서 밝힌, 아시아 안보에 관한 새로운 외교 전략이다. 우호국과의 협력, 미국의 중대 이익을 위협하는 국가에 대한 힘에 의한 대처, 평화를 위한 필요조건으로서의 교섭 의무 따위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1945년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독일 베를린 교외 포츠담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연합국 회담이다. 연합국 정상들은 일본에 대한 항복 요구와 항복 뒤 일본 처리 방안을 담은 포츠담 선언을 발표하였다.

휴전 협정은 군사 분계선 설정, 포로 송환 문제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년여 동안 계속되다가, 1953년 7월 27일에 조인되었다.

1914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의 한 청년에게 암살당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양국이 서로 선전 포고를 하고 동맹국과 연합국이 전쟁에 뛰어들어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다.

영국 런던에서 1948년에 개최된 제14회 하계 올림픽이다. 1944년 개최하기로 한 대회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4년 연기되어 1948년 개최되었다. 패전국인 일본과 독일은 참가하지 못하였다.

일본의 교과서 기술에서 드러나는 과거사 인식은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아 종종 지적되어 왔다. 특히 고대사와 근현대사와 관련한 한·일 관계에 대한 서술과 제국주의 일본에 대한 미화와 왜곡은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일본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타이완, 러시아 등 주변의 여러 나라와도 영토 분쟁을 하고 있다.

1956년 이승만은 제3대 정·부통령 선거에 당선되었다. 이후 이승만 정부는 평화 통일 등을 주장하며 대통령 선거에서 상당한 표를 얻은 조봉암을 간첩으로 몰아 사형하였는데, 이에 대한 조작설이 제기되었다.